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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싱어게인

싱어게인ㅣ위 올 하이 <47호, 55호> (이문세) - 오늘 하루ㅣ가사ㅣ듣기ㅣ영상

by URBAN CST 2020. 12. 9.

원곡 아티스트 소개

 

이문세는 대한민국의 싱어송라이터이다. 1978년, 스무 살의 나이에 CBS 라디오 "세븐틴"의 진행을 맡으며 사람들에게 처음 이름을 알렸고, 1983년 첫 정규음반 [나는 행복한 사람]을 발매하며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상업적 성공을 가져다준 3집에서는 작곡가 이영훈과의 만남으로 '난 아직 모르잖아요', '휘파람', '소녀' 등을 히트시켰으며, '사랑이 지나가면', '깊은 밤을 날아서' 등을 담은 4집 역시 285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그를 최고 가수 반열에 올려놓았다. 1988년의 5집 앨범은 자신이 인생 히트곡이라 여기는 '광화문 연가',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붉은 노을'이 담기며 명작으로 손꼽혔고, 앨범은 2007년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중 5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후 점차 음악적 변화를 시도하며 작곡가 이영훈과의 만남, 이별을 반복했으며, 여러 아티스트와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사운드를 받아들였다. 14번째 정규작 [빨간 내복은]은 그의 음악적 역량이 고스란히 들어간 작품으로 작곡, 작사에 적극 참여하며 음악적 성장을 내비췄고, 이후 다양한 공연 활동으로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갔다. 2015년에 발매한 15집 [NEW DIRECTION]과 2018년 10월에 공개한 16집 [BETWEEN US]에서는 후배 가수들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한층 더 풍성하고 폭넓은 음악들을 완성시켰다.


원곡 앨범 소개

 

이문세 [Old And New (1985-2002 Lee Moon Sae Best With Composer Lee Young Hoon)]

80년대 중반부터 90년대 초까지 우리나라 발라드곡에 있어 최고의 전성시대를 가져온 주인공인 이문세. 3장으로 구성된 이 음반은 지금까지 이문세가 발매한 음반들의 ’총결산’ 이라고 볼수 있다. 이문세의 오랜 동반자인 작곡가 이영훈이 특별히 엄선하여 제작된 본 앨범은 이문세와 그의 파트너 이영훈의 음악 인생을 한 눈에 볼수 있는 귀중한 음반이다.


가사

 

밥한그릇 시켜놓고
물끄러미 바라본다
오늘 하루 내모습이 어땠었는지
창가에 비쳐지는 건
나를 보던 내모습
울컥하며 터질 듯한 어떤 그리움
그리운 건 다 내잘못이야
잊힐줄만 알았는데
이렇게 생각이 다시 날걸
그땐 알 수 없었어

고개숙여 걸어가는
나를 보던 가로수
실례지만 어디로 가시는 겁니까
나는요 갈곳도 없고
심심해서 나왔죠
하지만 찾고 싶은 사람이 있어요
그렇지 내가 말해줬지
잊힐줄만 알았다고
이렇게 바람이 부는 날엔
날리어 다시 갔으면

맑은 밤하늘엔 별이
편안히들 웃고있어
저렇게 나도 한번 웃어 봤으면
어둠속에 비치는 건
흐르는 나의 눈물
차가운 주먹에 훔쳐 뒤로 감추네
그리운 건 다 내잘못이야
잊힐줄만 알았는데
이렇게 생각이 다시 날걸
그땐 알 수 없었어


바로듣기 /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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