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테일링 가이드 마지막 단계입니다. 폴리싱까지 완전히 습득 하신다면 여러분은 세차 환자 입니다.
폴리싱
차량에 흠집이 종종 생기는데 흠집이 있는 상태에서 빛이 도장면에 반사될 때 정반사가 일어나지 않고 빛이 난반사가 일어납니다. 난반사가 생기면 왁스를 바르더라도 광이 제대로 살아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폴리싱을 하면 잔 흠집이 사려져서 광빨을 얻을 수 있습니다.
흠집이 생기는 원인
차량 도장면의 겉면이 클리어 코팅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생각보다 단단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가벼운 외부의 충격에도 굉장히 손상이 잘 됩니다. 당연히 외부에서 충격을 가하면 흠집이 생기는데 그렇지 않더라도 세차할때 필요 이상으로 힘을 가하거나 잘못된 세차 방법으로 작업을 하면 흠집이 생깁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세차를 할 때 올바른 방법으로 세차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흠집이 생겼을 때 폴리싱으로 제거를 해주는 것도 가능하지만 제거하기 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폴리싱 전처리 (클레잉)
클레이 바와 윤활제를 이용하여 세차 과정에서 제거하지 못한 오염물을 강제로 제거하는 작업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래서 클레잉 작업을 하고 나면 도장면이 엄청 부드럽습니다. 클레잉 작업은 잔 흠집을 동반하기에 무조건 폴리싱 전에만 진행하기 바랍니다.
폴리싱 준비물
머신 폴리셔 (싱글 폴리셔 보다 듀얼 폴리셔가 운용에 있어 좋습니다.), 폴리싱 패드, 폴리싱 약제, LED 조명 (광도가 높고 조명 색이 다양하게 나오는 제품으로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에어 컴프레셔 또는 패드 세척기
폴리싱 방법
한 번에 작업하는 면적은 40cm x 40cm 정도가 적당합니다. 약제를 폴리셔에 고르게 바른 다음에 가로 방향으로 좌우 작업을 하고 나서 세로로 위아래 작업을 또 합니다. 이렇게 진행해야 1번 작업이 끝나게 되고 이렇게 3회 정도 반복 작업을 하면 대부분의 흠집들은 제거가 되었을 겁니다. 그리고 작업이 끝나면 깨끗한 버핑 타월로 남아있는 약제를 제거하면 됩니다. 마지막 작업은 꼭 왁스나 실란트 또는 유리막 코팅제 같은 제품으로 도장면을 보호해주면 됩니다.
폴리싱의 주의사항
야외에서 작업을 하면 외부에서 유입되는 먼지들이 있기 때문에 꼭 실내에서 작업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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