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San E) - 사람정리 (Feat. Limzy)ㅣ가사ㅣ듣기

아티스트 소개

 

San E는 SameSide Company에 소속된 대한민국 래퍼이다. 2010년 9월, JYP 엔터테인먼트에서 발매한 데뷔 앨범 [Everybody ready?]로 개성 있는 래핑을 선보이면서 범상치 않은 신인이라는 인상을 남기며 데뷔했다. 같은 해 11월에 발매한 싱글 'LoveSick'을 시작으로 '불행했음 좋겠다'와 브랜뉴뮤직에서 발매한 '아는사람 얘기', '어디서 잤어' 등을 꾸준히 공개했고, 2013년 11월, 첫 EP [`Not` Based On The True Story]로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나갔다.
 
솔로 활동 이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합작을 내놓았고, 애프터스쿨 레이나와 함께한 프로젝트 싱글 '한여름밤의 꿀', 매드 클라운과의 감성 래핑 '못먹는 감(Sour Grapes)' 등이 인기를 얻었다. 2015년 4월에는 San E의 첫 번째 정규앨범을 발매했고, 더블 타이틀곡 중 'Me You (Feat. 백예린Of 15&)'가 멜론 연간차트 27위에 오르기도 했다.
 
2016년 한 해에는 싱글 '달고나', '나쁜X'로 각종 차트를 섭렵했으며, 2017년 1월, 작가의 집필 리스트와 같은 형태의 EP [`Season of Suffering` (고난의 시기)]로 San E만의 색깔을 더 짙게 나타냈다. San E는 "언프리티 랩 스타", "힙합의 민족", "쇼미 더 머니", "고등 래퍼" 등 인기 방송 프로그램의 MC 및 프로듀서로도 활약하며 래퍼 활동 외 음악 프로그램들에도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후 볼빨간사춘기와의 협업 싱글 '모해 (mohae)'와 매드클라운과 함께한 '너랑나랑노랑 (Feat. 범키)' 등으로 다양한 아티스트와 호흡을 맞춘 그는 '기레기레기'와 '85년생 정산'에 이은 EP [Ballad Rap Song]를 선보였다.

2020년 4월, 직접 설립한 힙합 레이블 FameUs의 멤버인 errday, Malkey, BE`O와 함께 EP [God FameUs]를 발매해 각자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음악성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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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소개

 

사람정리 할 시간

 

[Credits]

사람정리

 

Executive Producer by 홍동명 for samesidecompany 

Chief Marketing Officer by 최용호

Produced by San E, Stardust

Mixed by Dex of Stardust

Mastered by 권남우 at 821 Sound

Album Artwork by Rêve by Ji Ho Ahn

Administration & Accounting by Hyojin Bae

Production Coordinator by San E, Stardust

Artist Management by 윤성모, Jiho Ahn

Marketing & Online promotion by samdesidecompany & FameUs Entertainment

A & R by Sean from Korea, Jiho Ahn

Presented by samesidecompany & FameUs Entertainment

 

사람정리

 

01. 사람정리

Produced by San E, Stardust

Lyrics by San E

Composed by San E, Stardust

Arranged by Stardust

Chorus by Limzy

Drum by Razer

Guitar by Takey

Bass by 맹민영

Piano by 최문석

Mixing Engineer Dex of Stardust

Mastering Engineer 권남우 at 821 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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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휴대폰 꺼내
사람정리 중
너 이름 앞에 멈춰 서 이걸
어떡할까 어떡할까 어떡할까
네 목소리 다시 한번 들었으면
어디서 마주칠 우연이라도 왔으면
벌써 몇 년째야 끝났잖아 눌러
삭제 버튼 꾸욱
자존심 상해 woo I need you baby
한심해 참 woo I miss you baby
잘 지내냐는 연락 don’t be stupid
이쯤에서 지워 빨리 delete
1년 넘게 연락 안 한 사람들
번호 하나하나 지우는 도중
몇 년째 지우지 못하고 있는
이름과 번호 미련이 남어 but
그치만 혹시나 해서
어쩌다 잘못 눌러서 실수로
전화 한 번쯤은 오지 않을까
내가 생각해도 말도 안 되는
기대에 기대지 않을 수 없어
친구들한텐 말할 수 없어
아직도 너를 못 잊은 것도 모자라
기다리고 있다는 것도
번호 하나 지우는 게
그게 뭐 대수라고
연락처 목록에서 삭제 버튼
그럼 끝 I’ll feel better
훨씬 더 가벼워질 마음
No 희망 고문은 그만
그 사람정리할 시간
절대 never 연락 안 와
그러니 접어
차라리 먼저
전화를 거는 게 빠를 걸 번호
이미 바꿨겠지만
다 바뀌었겠지만
왜 난 그대로 똑같지 혼자서
휴대폰 꺼내
사람정리 중
너 이름 앞에 멈춰 서 이걸
어떡할까 어떡할까 어떡할까
네 목소리 다시 한번 들었으면
어디서 마주칠 우연이라도 왔으면
벌써 몇 년째야 끝났잖아 눌러
삭제 버튼 꾸욱
자존심 상해 woo I need you baby
한심해 참 woo I miss you baby
잘 지내냐는 연락 don’t be stupid
이쯤에서 지워 빨리 delete
아직도 안 지웠어 뭐해
빨리 지울수록 더 편해
닳고 바래진 것들 꺼내
하고있는중 사람 정리
아직도 안 끝났어 뭐해
빨리 지울수록 더 편해
닳고 바래진 것들 꺼내
사람정리 하는 중 너의
이름 앞에서도 이런 바보 같은 모습
연락 없는 게 어찌 보면 당연
아이처럼 굴어 왜
나도 내가 이해가 안 돼
자존심도 없는지 참
구질구질하게 구네
I know time to move on
진짜 왜 연락 한번 없을까
우린 분명히 달랐는데
아니면 나 혼자 이럴 리가
그냥 스쳐 지나가는
많고 많은 사람 중
난 그저 너에게 하나인 걸까
자존심 상해 woo I need you baby
한심해 참 woo I miss you baby
잘 지내냐는 연락 don’t be stupid
이쯤에서 지워 빨리 del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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