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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복면가왕

복면가왕ㅣ'고3' 트레저 방예담 (이승철) - My Loveㅣ가사ㅣ듣기ㅣ영상

by URBAN CST 2020. 12. 7.

원곡 아티스트 소개

 

이승철은 대한민국의 가수이다. 밴드 부활의 리드 보컬로 1986년, 첫 정규 음반 [부활Vol.1]을 발매하면서 데뷔했다. 명곡이 즐비한 이 음반은 김태원의 애절한 멜로디와 묵직한 연주, 이승철의 가녀리면서도 파워풀한 미성의 목소리가 곁들여지며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게 된다. 이어 발매한 정규 2집 [Remember] 역시 큰 성공을 거두었고 '마지막 콘서트'의 모태가 되는 그 유명한 '회상' 3연작과 11분에 달하는 프로그레시브 성향의 대곡 '천국에서', 전작의 '비와 당신의 이야기'를 잇는 '슬픈 사슴' 등의 히트곡을 쏟아내며 종전의 인기를 뛰어넘는 열기를 얻게 된다. 이 앨범을 마지막으로 부활을 떠난 그는 1988년부터 솔로 아티스트의 길을 걷게 된다.

 

1988년, 첫 솔로 앨범 [1집 Part 1]을 발매, 타이틀곡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는 이전 부활의 보컬로부터 내려온 이미지로 어렵지 않게 히트 싱글에 오른다. 이듬해 [1집 Part 2]를 발매하였고, '마지막 콘서트'와 '소녀시대'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두 번째 정규 앨범 [노을, 그리고 나]의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 '노을, 그리고 나' 등의 발라드 트랙이 히트해 정상의 인기를 누렸다. 1994년, 영국 가수 Sting과의 협업으로 유명한 Neil Dorfsman과 함께 뉴욕에서 작업한 네 번째 정규 앨범 [The Secret of Color]를 공개했고, 1990년대 당시 팝이 낼 수 있는 최고의 소리라는 찬사를 받으며 이승철 최고의 앨범으로 평가받았다.

 

이후에도 꾸준히 정규 앨범을 발매하며 '오늘도 ', '오직 너뿐인 나를'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쳤으나 댄스와 힙합 음악으로 가요계의 유행이 옮겨가자 침체기를 맞게 된다. 이에 2002 김태원과 다시금  앨범을 작업하게 되었고, 부활의 여덟 번째 앨범 [새벽]으로 불세출의 히트곡 'Never Ending Story' 낳으며 30 장의 판매고를 올리는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이후 M.net "슈퍼스타K" 심사위원으로 여러 시즌에서 활약을 펼치며 대중성을 얻은 이승철은 정규 11 [My Love] 타이틀곡 'My Love’ 또다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해 2014 "골든디스크"에서 음원 본상을 수상하였고 12 [시간  빠르다], '일기장', 드라마 "프로듀사", "미스티" OST 활동을 이어갔다.


 

원곡 앨범 소개

 

보컬의 신 '이승철'의 귀환! 이승철 11집! 그가 사랑을 말하는 방법! [MY LOVE]
세계적 락밴드 '니켈백', 그래미 어워드 수상 엔지니어 등 '월드 클래스' 스탭진이 참여한 기념비적 음반!

이승철이 한동안 숨을 고르고 11집 앨범을 완성했다. 28년 간 오롯이 뮤지션의 길을 걸어온 그는 지금껏 구축해 온 이승철이라는 뮤지션의 정체성과 새로운 시도를 함께 담아내고자 했다. 11집 앨범 타이틀은 [My Love]. 사랑은 인생의 희노애락을 가장 압축적으로 간직하고 있는 감정이다. 사랑으로 인한 기쁨, 절망, 슬픔 그리고 즐거움... 이 다양한 감정을 그는 다채로운 분위기를 넘나들 줄 아는 음악적 내공이 담긴 10곡으로 표현해냈다. 또한 머라이어 캐리, 마이클 잭슨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와의 작업을 통해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한 믹싱 엔지니어 '스티브 핫지 (Steve Hodge)'부터 캐나다 출신의 세계적 락밴드 '니켈백 (Nickelback)'의 드러머인 '다니엘 어데어 (Daniel Adair)'에 이르기 까지 월드 클래스 스탭진이 참여,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승철의 오랜 파트너 전해성이 함께한 타이틀 곡 "My Love"는 리드미컬한 신디사이저와 슬프면서 감미로운 멜로디가 잘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의 팝락. 애틋한 가사를 최루로 해석하지 않고 조금은 담담하게 표현, 절제된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이 곡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곡의 템포와 상관없이 드럼비트의 사이사이를 넘나들며 슬픈 감정을 자유자재로 표현하는 이승철의 테크닉이다. 이별의 슬픔을 강요하듯 감정을 쏟아내지 않아 오히려 더 애틋함이 드러난다.

정직하게 이별의 슬픔을 전달하는 11집 앨범 수록곡 "사랑하고 싶은 날"은 그가 자신이 부른 곡 중 최고의 느낌이 들어간 곡이라고 자평한 곡이다. 이 곡은 화려한 기교 대신 간결하지만 깊은 울림이 있는 피아노 선율을 선택했다. 오래 전부터 간직해 온 전해성의 곡을 우연히 재발견해 부른 곡. 이승철 밴드의 박지운이 높은 수준의 피아노 연주를 통해, 슬픔을 제대로 표현할 줄 아는 이승철의 탁월한 보이스를 더 빛나게 해주었다.

또한 그 동안 여러 앨범에서 재능있는 신인 작곡가를 '발견'해 온 이승철은 이번에는 이승철 밴드 멤버들이 교수로 있는 동아방송대 실용음악과 학생들과 함께 했다. '슈스케'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한국 가요계의 미래를 응원해온 그 답게 08학번 학생들과 멋진 콜라보레이션을 보여주었다. 이들과 함께 한 "늦장 부리고 싶어"는 힙합 스타일의 곡으로, 청춘들과 어우러진 '젊은 거장'의 이미지가 그대로 투영되고 있다. 여기에 한국 최고의 기타리스트 '홍준호'가 연주한 락 스타일의 기타리프와 끈적한 '소울'이 느껴지는 '커몬테일' 피처링이 더 해져 새로운 시도를 보여준다. 그래서 반갑다.

캐나다 출신의 세계적 락밴드 '니켈백 (Nickelback)'의 드러머인 '다니엘 어데어 (Daniel Adair)'가 참여한 "손닿을 듯 먼 곳에"는 이번 앨범에서 가장 이승철의 음악적 분위기가 잘 표현 된 곡이다. 마치 '브라이언 아담스'를 연상케 하는 캐네디언 팝 락을 K-Pop으로 옮겨놓은 듯한 세련된 분위기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

28년 동안 한 길을 간다는 것은 도를 닦는 만큼의 의지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 의지가 힘을 잃지 않고, 오히려 힘을 더 해가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 새로운 시도, 지지 않는 열정이 필요하다. 이승철이 노래 하나 만으로 사람들에게 희로애락을 한결같이 전할 수 있는 건 아마도 그가 도를 닦듯이 음악의 길을 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이번 11집 앨범에는 음악에 대한 그의 식지 않는 열정과 지지 않는 노력을 그대로 반영해준다. 이승철의 정규 11집은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는 18일 정오 공개되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19일 오전부터 구매할 수 있다.


가사

 

사랑해 그 말은 무엇보다 아픈 말
숨죽여서 하는 말
이젠하기 힘든 말
Oh 햇살이 밝은 아침보다
밤의 달빛이 어울려요
이별의 그 입맞춤
잠시 접어둔 채 이대로 이렇게
힘껏 안아줄께 널 그리고 말할께
나 이렇게 너를 외치면서
My Love
넌 보지 못할 내 마지막 눈물
힘껏 안아줄께 널 그리고 보낼께
나 또 한번 너를 외치면서
My Love
넌 듣지 못할 사랑한단 내 말
괜찮아 그 말은 안쓰러운 거짓말
애쓰면서 웃어도
우린 그저 눈물만
Oh 햇살이 밝은 아침보다
밤의 달빛이 어울려요
이별의 그 입맞춤
잠시 접어둔 채 이대로 이렇게
힘껏 안아줄께 널 그리고 말할께
나 이렇게 너를 외치면서
My Love
넌 보지 못할 내 마지막 눈물
힘껏 안아줄께 널 그리고 보낼께
나 또 한번 너를 외치면서
My Love
넌 듣지 못할 사랑한단 내 말
힘껏 안아줄께 널 그리고 말할께
나 이렇게 너를 외치면서
My Love
넌 보지 못할 내 마지막 눈물
힘껏 안아줄께 널 그리고 말할께
나 이렇게 너를 외치면서
My Love
넌 듣지 못할 사랑한단 내 말
My Love


바로듣기 /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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