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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싱어게인

싱어게인ㅣ11호 가수 (임재범) - 비상ㅣ가사ㅣ듣기ㅣ영상

by URBAN CST 2020. 12. 8.

원곡 아티스트 소개

 

임재범은 대한민국의 록 보컬리스트이다. 헤비메탈 장르가 가요계의 주류를 이루고 있던 1986년 전설적인 밴드 시나위의 보컬로 [Heavy Metal Sinawe]를 발매하면서 데뷔, '크게 라디오를 켜고'와 '그대 앞에 난 촛불이어라', '남사당패' 같은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군 복무 후 부활의 창립 멤버였던 기타리스트 이지웅과 다섯 손가락 출신의 베이시스트 박문일과 함께 5인조 밴드 외인부대를 결성해 'Julie', '환상의 로큰롤' 등이 수록된 1988년 음반 [줄리]로 활동을 펼쳤다. 이 무렵 국내 헤비메탈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 옴니버스 앨범 [Rock In Korea]에 이름을 올리면서 대한민국의 대표 로커임을 인정받은 그는 'Rock In Korea'와 'The Same Old Story' 등 두 곡을 불렀다. 

 

이후 김도균, 김영진, 유상원과 함께 밴드 아시아나를 조직했으며, 1990년 발매한 [Out On The Street]을 마지막으로 밴드 활동을 중단했으나 'Tom Kat', 'Breaking Out' 등의 곡으로 여느 메탈 밴드 못지않은 인기를 구가했다. 1991년 정규 음반 [On The Turning Away]를 기점으로 솔로 활동에 시작한 임재범은 예의 거친 음색과 직선적인 가창, 부드러운 발라드 사운드를 도입해 대중성을 고취했다. 수록곡 '이 밤이 지나면'이 크게 히트했으며 1997년 두 번째 정규 앨범 [Yim Jae Beum Ⅱ]는 그를 솔로 가수로서의 상승선에 올려놓았고, 타이틀곡 '비상'과 '사랑보다 깊은 상처', '그대는 어디에' 같은 곡으로 임재범 표 발라드의 호황을 맞았다.

 

80년대 메탈과 하드록에 기반을 둔 세 번째 정규작 [고해]를 통해서 과거로의 음악적 회귀를 이뤄낸 그는 이후 네 번째 정규 앨범에서 '너를 위해'로 히트를 이어갔다. 2011년 MBC 음악 경연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에 참여, 강렬한 록 사운드로 편곡한 남진의 '빈잔'과 윤복희의 '여러분' 무대로 크게 재조명을 받았다. 이후 음악 예능 프로그램 "바람에 실려"와 6집 음반 [To...], 7집 [그 사람, 그 사랑]으로 사랑을 받았다.


가사

 

누구나 한번쯤은 자기만의 세계로
빠져들게되는 순간이 있지
그렇지만 나는 제자리로 오지 못했어
되돌아 나오는 길을 모르니
너무 많은 생각과 너무 많은 걱정에
온통 내 자신을 가둬 두었지
이젠 이런 내 모습 나 조차 불안해 보여
어디 부터 시작할지 몰라서
나도 세상에 나가고 싶어
당당히 내꿈들을 보여줘야해
그토록 오랫동안 움츠렸던 날개
하늘로 더 넓게 펼쳐보이며 날고싶어

감당할수 없어서 버려둔 그 모든건
나를 기다리지 않고 떠났지
그렇게 많은 걸 잃었지만 후회는 없어
그래서 더멀리 갈수 있다면
상처받는것 보다 혼자를 택한거지
고독이 꼭 나쁜것은 아니야
외로움은 나에게 누구도 말하지 않은
소중한걸 깨닫게 했으니깐
이젠 세상에 나갈수 있어
당당히 내 꿈들을 보여 줄꺼야
그토록 오랫동안 움츠렸던 날개
하늘로 더넓게 펼쳐보이며
다시 새롭게 시작할꺼야
더이상 아무것도 피하지 않아
이 세상 견뎌 낼 그 힘이 되줄꺼야
힘겨웠던 방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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