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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불후의 명곡

불후의 명곡ㅣ황치열 (나훈아) - 남자라는 이유로ㅣ가사ㅣ듣기ㅣ영상

by URBAN CST 2020. 12. 1.

원곡 아티스트 소개

 

나훈아는 대한민국의 트로트 가수이다. 고등학교 2학년인 1968년 '천리길'을 발표하면서 데뷔, 간드러지는 꺽기 창법으로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눈물의 씨앗'이 크게 히트하면서 남진과 함께 트로트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1970년 가요계를 장악하면서 '바보같은 사나이', '가지마오', '물레방아 도는데', '인생길 나그네 길', '이별의 고솔도로' 등의 곡들을 발표했고 다수의 가수왕을 수상하는 등 인기를 이어갔다. 차분하고 부드러운 음색, 카리스마 있는 무대매너로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을 만났다.

'대동강 편지', '울긴 왜 울어', '18세 순이', '청춘을 돌려다오' 등의 노래들로 가요계의 전설로 자리매김했으며 1987년 발표한 '땡벌'이 13년이 지난 2000년 강진의 리메이크 후 다양한 미디어에 노출되면서 사랑을 받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곡을 선정하는 특출난 감각과 직접 작사, 작곡을 통해 자신과 어울리는 노래들을 만들어내면서 싱어송라이터로 입지를 확고히 했으며, 정규 앨범 19장을 포함한 200여 개의 앨범과 직접 작곡한 800여 곡 이상의 노래들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사랑을 받았다. 2020년에는 8월에는 새로운 정규작 [아홉 이야기]를 내놓고 활동을 이어가는 등 변하지 않은 건재함을 알렸다.


가사

 

누구나 웃으면서 세상을 살면서도
말 못할 사연 숨기고 살아도
나 역시 그런 저런 슬픔을 간직하고
당신 앞에 멍하니 서있네
언제 한 번 가슴을 열고 소리 내어
소리 내어 울어 볼 날이
남자라는 이유로 묻어두고 지낸
그 세월이 너무 길었어

저마다 처음인 듯 사랑을 하면서도
쓰라린 이별 숨기고 있어도
당신도 그런 저런 과거가 있겠지만
내 앞에선 미소를 짓네
언제 한 번 가슴을 열고 소리 내어
소리 내어 울어 볼 날이
남자라는 이유로 묻어두고 지낸
그 세월이 너무 길었어
언제 한 번 그런 날 올까요
가슴을 열고
소리 내어 울어 울어 볼 날이
남자라는 이유로 묻어두고 지낸
그 세월이 너무 길어요


바로듣기 / 영상

불후의 명곡ㅣ황치열 (나훈아) - 남자라는 이유로ㅣ가사ㅣ듣기ㅣ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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