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증진행위의 개념 및 특성

‘건강증진’이라는 용어는 그 의미에 있어 특별한 구별 없이 많은 다른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공식적으로 건강증진이란 개념을 사용한 것은 1974년 캐나다에서 Lalond의 보고서와 1976년 영국 정부의 “Prevention and Health : Everybody's Business" 그리고 1979년 미국에서 “Surgeon General'sReport : HealthyPeople"이 발표되면서이다. 이. 세 보고서에는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광범위한 환경적 요소들의 역할과 개인적 생활양식에 대한 논의를 하였으며, 개인 건강의, 절반 이상이 개인의 조절하에 있는 생활습관에 의하여 결정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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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건강증진이란 용어가 널리 채택된 때인 1985년 Tannahill은 건강증진이란 용어가 각기 다르게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별 의미가 없다고 말하고 있다. 10여 년. 10 후에 Seedhouse(1997)는 건강증진의 분야를 혼란스럽고 불명확하여 명확한 철학이 없다고 하였다. 이처럼. 건강증진에 대한 정확한 정의가 없음은 물론이거니와 건강증진 행위에 대한 개념의 정의 또한 여러 학자들에 의해 다양하게 정의 내려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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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baker(1983)는 건강증진을 “개인의 습관이나 환경의 변화를 촉진하는 과정을 통하여 높은 수준의 안녕을 향해 나아가는 건강관리”라고 하였으며, Laffery(1985)는, Laffery(1985)는 “더 높은 건강과 안녕을 성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하는 행동”이라고 하였다. Pender(1987)는. Pender(1987) 건강증진을 “안녕의 수준을 증가시키고 개인, 가족,, 가족, 지역사회의 건강잠재력을 실현시키도록 하는 활동으로 구성되며, 질병이나, 문제 지향적이 아니라 건강의 긍정적인 잠재성을 확장시키기 위하여 추구하는 것”이라고 정의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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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Kulbok과 Baldwin(1992)은 건강증진이란 “건강습관을 선택하거나 부정적인 건강증진 행위를 회피하는 것 이상의 의미로서 건강과 관련된 지식, 태도, 행위의, 태도, 복잡한 망을 포함하며, 건강증진을, 위해서는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 문화적, 환경 속에서 복합적인 개인의 생활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하였다. 변영순과 장희정(1992)은 건강증진의 개념분석을 통하여 “건강증진이란 안녕 지향, 능력 강화, 또는 힘을 갖는 것, 개별적인, 주관성, 삶의, 양식 변화와 행동수정을 통한 변화성, 개인뿐, 아니라 사회 및 환경의 변화를 통한 확장성의 속성 등을 나타낸다”라고” 하였다. 이와 같이 건강증진이란 용어는 학자들 사이에 일치된 정의가 없으며, 때로는, 질병예방, 건강유지와, 건강유지와 상호 교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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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건강증진에 대한 여러 정의들을 종합해 보면 건강증진은 개인이 처한 환경이나 개인적 습관을 변화시켜 최고의 안녕에 도달하는 것으로 정의될 수 있으며, 건강을, 위한 능동적인 의지와 목표가 있고 개인의 안녕 수준, 자아실현, 및 자기 성취를 유지하고 증진시키기 위한 접근행위로 평균 수명을 연장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행위이며, 이러한, 실천적인 활동이나 행동을 지속적으로 유지시키는 것, 즉 건강증진 행위의 개념까지도 포괄하고 있는 광의의 개념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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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Pender는 건강보호행위와 건강증진 행위를 건강한 생활양식의 상호보완적 구성요인이라 하였고, 건강증진 행위를 설명하기 위해 건강증진 모형(HealthPromotionModel)을(HealthPromotionModel) 제안하였다. 이. 모형은 주어진 행위에서 사람은 행위의 결과가 긍정적인 개인적 가치가 있고, 유용한, 정보에 의해 행위의 과정이 바람직한 결과를 가져온다고 생각되는 정도까지 행위를 한다는 기대가치이론과 환경적 사건, 개인적, 요소가 행위를 결정하는 데 있어 상호적인 결정인자로 행해지는 상호작용의 인과 모델을 설명한 사회 인지론에서 유래한다. 유래한다. 건강증진 모형에서 말하는 건강증진 행위 결정인자는 건강에 관한 인지․지각 요인과․ 조정요인, 행동 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변인으로 구분된다. 여기에. 사용된 요인을 살펴보면 건강에 관한 인지․지각 요인은 건강증진 행위를 습득하고 유지하기 위한 기본적인 동기로 건강 통제위, 자아효능감, 건강개념, 건강상태, 건강행위의, 자아효능감, 건강개념, 건강상태, 이점과 장애점에 대한 개인의 인지․지각을 포함한다. 조정요인은. 인지․지각 요인에․지각 요인에 영향을 미쳐 간접적으로 건강증진 행위에 영향을 미침과 동시에 직접적으로 건강증진 행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서 인구학적 특성과 상황적 특성을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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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행위에 관한 연구를 살펴보면 1960년대에는 단일 건강행위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들이 다양하게 이루어졌고, 1970년대에는, 1970 단일 건강행위에 관한 연구와 함께 건강습관 및 예방적 건강행위 등 건강보호 행위에 관한 연구가 이루어지기 시작하였다. 1980년대에. 1980 들어와서는 대상자의 폭이 확대되면서 포괄적이고 일반적인 건강행위에 관한 연구가 시도되었다. 1990년대. 1990 이후 성인 집단을 대상으로 한국인의 건강생활양상을 연구하기 시작하였다. 1990년대. 1990 후반에서 2000년대로 접어들면서 건강 관련 행위를 하는 데 있어 건강습관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고, 이러한, 건강습관은 성인 이전 단계에서부터 올바르게 형성하지 않으면 쉽게 고쳐지지 않는 것을 알게 되어 청소년 및 초기 성인 단계에 있는 집단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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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한국인의 건강개념, 건강증진 행위의, 속성을 규명하고자 하는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결과, 한국인의, 건강에 대한 행위의 개념에는 가족주의적인 성향이 강하며, 인간과, 환경을 하나로 보는 조화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균형된, 식이, 자연식, 보신, 자연식, 등의 식생활에 비중을 두는 건강행위를 많이 행하고 있다는 특징을 발견할 수 있다(이화자 등, 1990;김애경, 1994).,1990;김애경,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