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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프랑스의 한 기업이 일본을 무시하고 동해를 '한국해'라고 말하는 이유ㅣ유비소프트ㅣ레인보우 식스ㅣ광복절 이벤트

by URBAN CST 2020. 6. 26.

"일본인들 항의하자, 전 세계적으로 한국 광복절 이벤트 열어버림"


"707 특임대 대원으로 빛을 되찾은 역사를 목도하라" 지난해 한 프랑스 게임회사가 자신들이 만든 게임의 광복절 이벤트에서 내건 문구였습니다. 이 게임은 프랑스 게임회사 유비소프트가 출시해 국내에서 사랑받아온 FPS 게임 '레인보우 식스'였습니다. '레인보우 식스' 게임의 707 특임대는 대한민국 육군 특수전사령부 소속으로 실제 존재하는 특수부대입니다. 여기서 도깨비(남은혜)라는 한국 캐릭터의 스킨 중에 '스쿠버 식스'라는 스킨에는 '47 용사'라는 글자를 볼 수 있습니다. '47 용사'는 천안함 폭침 사건에서 순직한 47명의 용사를 의미한다고 했습니다.


유비소프트는 오래전부터 한국을 챙기는 것으로 유명했는데 그동안 이 게임회사에서 한 것을 보면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1986년 프랑스에 설립된 유비소프트는 '레인보우 식스', '페르시아의 왕자' 등을 만들며 유럽 최대 규모의 게임회사가 되었습니다. 전 세계에 21개 국가에 지사를 두며 30개가 넘는 개발 스튜디오가 있고 현재 50여 개국에 게임을 배급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게임을 개발하는 캐나다에 있는 유비소프트 몬트리올은 세계적으로 가장 큰 게임 개발 스튜디오중 하나로 3,0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거대 게임회사 유비소프트가 전 세계 유저들이 참여하는 '레인보우 식스' 이벤트에 과감하게 광복절 미션을 부여했고 또한 유비소프트는 게임에서 독도를 한국땅으로 표기하고 동해를 Sea of Korea라고 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일본의 유저들에게 많은 비난을 받았지만 유비소프트는 끝까지 수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여타 다른 게임회사들은 아시아 게임 시장에서 일본이 한국보다 판매량이 더 높기 때문에 대부분 일본 유저들의 비위를 맞춰주었습니다. 한국, 중국, 일본 3개국 사이에서 유비소프트의 게임 판매율은 한국이 꼴찌였습니다. 하지만 유비소프트는 일본보다 오히려 한국을 더 신경 써주며 철저한 고증으로 올바른 역사를 게임 속에 담아냈습니다.


또한 유비소프트는 한국시장에 크게 신경을 쓰며 최신 게임뿐만 아니라 오래된 게임들도 공식 한글화를 해주고 있습니다. 한국 유비소프트를 다녀온 한 스트리머가 유비소프트 한국지사 관계자에게 "많이 팔리지도 않는데 왜 한국어화를 해주는 거냐"라고 묻자 "게이머들이 게임을 플레이해야 하니까요"라고 말하면서 국내 게이머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냈습니다. 또한 유비소프트의 핵심 타이틀 중 하나인 '레인보우 식스 시즈'에 한국인 오퍼레이터를 출시하고 한국맵을 출시해주었는데 한국맵 '타워'의 경우 맵 내부의 방마다 하회탈 등 여러 한국적인 요소를 가진 소품들이 배치되어 있었으며 아주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쓴 흔적이 보였습니다. 한국 역사를 소개하는 박물관에는 한국전쟁 당시의 사진이 전시되어 있고 기타 한국의 자랑거리와 역사 등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한국 연대기의 맨 끝 부분에 탄핵(IMPEACHMENT)이란 단어가 적혀있었고, 타워 밑 부분을 바라보면 '일어나라 대한민국'이 적힌 현수막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안내 음성 역시 실제 한국인 성우를 섭외해서 상당히 자연스럽게 들려주었습니다. 특히 '레인보우 식스 시즈' 한국맵 '타워'안에 있는 대한민국 지도에 독도가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톰 클랜시의 디비전이란 게임에서 러시아 영사관에 나온 세계지도에서는 대부분의 외국에서는 Sea of Japan으로 표기하는 동해를, East sea도 아니고 심지어 'Sea of Korea'라고 표기하였습니다. 심지어 언어 설정 관계없이 전부 이렇게 나왔습니다. 이렇게 유비소프트는 친한 기업으로 인식되며, 한국의 유저들은 유비소프트의 유비를 삼국지의 유비를 빗대어 불렀는데, 유비가 황숙이라 불렸기에 '유황숙', '황숙소프트', 혹은 '갓황숙'이라는 명칭을 사용했습니다. 


또한 유비소프트는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첫 시네마틱 단편 영화 "망치와 메스"에서 한국인 캐릭터 도깨비를 주연 캐릭터로 등장시켜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외국 시네마틱 게임 단편 영화에서 첫 번째 에피소드부터 한국인 캐릭터가 주연을 맡은 경우는 드물었기에 이 또한 주목받았습니다. 이런 행보 덕분에 유비소프트가 만든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는 탄탄한 국내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유비소프트는 국내에서 해외 게임 업체 중에 가장 좋은 인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유비소프트가 한국에 대해서 우호적이 된 이유는 그들이 추구하는 역사관 때문이었습니다. 유비소프트는 균형 잡힌 정치관과 올바른 역사관을 추구해왔습니다. 이 때문에 역사 장르의 게임이나 FPS 게임에서 주로 일어나는 서양 중심적이고 제국주의적인 세계관을 배격하고, 게임이라는 이유로 생명을 경시하는 묘사를 넣는 등의 행위를 철저하게 금지했습니다. 또한 흑인을 게임의 주인공으로 만들고, 이집트 배경의 어쌔신 크리드 : 오리진을 수백억을 들여 개발했습니다. 그들은 다문화적이고, 탈제국주의적 모습을 보여준 것입니다. 특히 유비소프트는 제국주의와 역사 왜곡을 배격하면서 한국사와 한국 문화를 배려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유비소프트는 지난 평창올림픽 때도 한국의 편이 되어주었습니다. 유비소프트는 지난 2018년 평창올림픽 때 라이선스를 가진 일본의 게임사가 개발을 포기하자 공식 라이선스를 가져와 '스팁 동계올림픽 에디션'을 만들었습니다. 애초 라이선스를 가진 일본의 세가는 '마리오와 소닉 올림픽 시리즈'를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 꾸준히 내놓았습니다. 이 때문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출시에 대한 기대가 커진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일본 세가는 자국에서 열리는 2020 도쿄 하계 올림픽에 집중하겠다는 이유로 '마리오와 소닉 : 평창 동계 올림픽'은 제작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올림픽의 독점 권한을 가지고 있던 세가에게서 유비소프트가 평창올림픽의 라이선스를 가지고 온 것입니다. 세가는 도쿄올림픽 라이선스를 2016년 10월에 일찌감치 획득하고 "올림픽은 모든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때문에 라이선스를 원했다"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먼저 시장에 풀려 있던 평창올림픽 라이선스는 수개월간 방치한 뒤 유비소프트에 넘겼는데, 관계자들은 세가가 평창올림픽 게임을 만들 의지가 있었다면 그렇게 안이했을 리가 없다고 보았습니다. 여러모로 봤을 때 의도적인 '코리아 패싱'을 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바이러스 사태가 쉽게 진정되지 않자 이제는 취소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근까지 일본은 강제징용을 인정하지 않고, 독도를 자신들의 땅이라고 우기고 있습니다. 아직도 잘못된 역사관을 가지고 귀를 닫은 일본에게 '레인보우 식스'의 광복절 챌린지는 비록 게임에 불과할지 모르지만, 그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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