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미국 본토에서 인디어들 찾아내자 벌인 놀라운 일"
일본 우호도시에 방호복을 지원했던 경주시가 25일 추가 지원을 전면 취소했습니다. 그동안 독단적으로 일본에게 지원을 했다며 전 국민에게 거센 비판을 받았으나, 어려울 때 도와주는 게 친구라고 말하면서 더욱 분노를 샀습니다. 한국 정부도 일본 정부의 공식 요청이 있을 때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한 바 있었으나 일본은 결국 한국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일본 정부는 25일 '긴급사태'를 전면 해제했고, 이것이 일본 모델의 힘이라고 과시했습니다.
또한 한국인 입국 금지를 한 달간 연장했습니다. 우리 외교부는 방역 상황이 안정된 우리나라에 대해 일본의 입국 제한 조치가 지속하고 있는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일본 정부에 조속한 해제를 촉구했습니다. 그동안 이렇게 한국의 방역을 깎아내리고 일방적인 입국 제한까지 한 일본에게 인도적 차원에서 돕겠다고 한 경주시장은 비판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결국 추가 지원을 철회했지만 경주시장의 해임을 건의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은 9만 명이 동의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경주시와 달리 도움을 주고 칭찬받는 도시가 있습니다. 경기도 파주시입니다. 지난 6일 파주시가 영국의 6·25 참전에 대한 보은으로 방호복 세트 1,000벌을 보냈습니다. 파주의 우호도시 영국의 글로스터시는 이를 국민건강서비스 보급소를 통해 방역 물품이 부족한 노인요양원 의료진에게 배부했습니다. 글로스터시 오건 시장은 서한문을 통해 "저와 글로스터시 의회는 글로스터 시민들을 위한 파주시의 감명 깊은 개인보호 장비 선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처럼 어려운 시기에 보여주신 진실한 우정을 통해 파주시가 글로스터시의 진정한 친구라는 것을 명백히 느꼈다"라고 전했습니다. 파주시가 영국의 글로스터시에 방호복을 보내자 진정한 친구라며 감사함을 표시했지만, 경주시가 일본의 도시에 방호복을 보내자 일본 포털에서 추천을 많이 받은 댓글은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한국을 진정한 친구로 생각하는 일본인은 없다", "정중하게 거절해야 한다", "이런 곳에서 빚을 만들지 않는 것이 좋다" 일본에서 한국이 도와준 대가로 돌아온 것은 선의에 대한 불신이었습니다.
현재 인도적 차원에서 도움을 주려는 한국의 진심은 그 어느 때보다 전 세계로부터 인정받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는 6·25 전쟁에 참전한 미국 원주민 나바호족에게 마스크 1만 장을 긴급 지원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6·25 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는 지난 18일 "미국 원주민 나바호족에게 감염병 극복을 위한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전달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나바호족은 800여 명이 6·25 전쟁에 참전했고, 이중 약 130명이 생존해있습니다. 나바호족은 2차 세계대전 때 구전으로 내려오는 부족 고유의 나바호어를 사용해 적국이 해독 불가능한 암호를 개발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일본군이 미군의 무선통신을 가로채는 것을 나바호족이 만든 암호를 통해 막아냈습니다. 이 때문에 나바호족은 6·25 전쟁의 숨은 영웅이라 불렸습니다. 그런데 애리조나, 뉴멕시코, 유타 등의 사막 지역에서 주로 거주하는 나바호족은 현재 마스크 등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한국 정부는 나바호족을 위해 마스크를 지원해서 이 사태를 이겨낼 수 있게 도울 예정입니다.
또한 지난 25일 프랑스의 6·25 참전 용사들은 한국의 '깜짝 선물'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현재 마스크를 구하기 힘든 프랑스에서 한국 정부가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마스크를 지원했기 때문입니다. 22일 한국전 참전용사 미셸 오즈왈드 씨는 '한국전 참전용사'라고 적힌 모자를 쓰고, 프랑스에서는 참전용사들을 잘 언급하지 않는다며, 한국 사람들은 전쟁이 끝나고 70년이 지났는데도 함께 싸운 사람들을 언제나 잊지 않고 있었다고 감동하며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했습니다. 출생 직후 버려진 뒤 보육원에서 자라며 일찌감치 생업 전선에 뛰어든 오즈왈드 씨는 고아로서의 고된 삶을 견디다 못해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18살에 자원입대했다고 했습니다. "다들 한국에 가면 죽을 거라고들 했지만 난 아무 상관없었다고 말했다"라고 했습니다. 그는 전쟁을 생각하면 참호 속에서 죽은 동료들의 시신이 썩어가는 냄새와 한겨울에 영하 35도까지 떨어지던 지독한 추위가 늘 생각난다며 "정말 끔찍했다"라고 했습니다. 한국전쟁 이후에도 오즈왈드 씨는 한국에 두 차례 방문했는데, 한국에 갔을 때 한국인들이 자신을 마치 왕자처럼 극진히 대우해줬다고 말했습니다. 이외에도 한국 정부는 에티오피아, 네덜란드, 벨기에 등 한국전에 참전해서 피를 흘린 국가와 참전용사들에게 마스크와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이들이 70년 전 대한민국의 생명을 위해 바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았고, 이제는 이들의 고귀한 생명을 살려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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