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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강남에서 펼쳐진 한국 기술력에 충격의 외신들 현상황ㅣ삼성전자ㅣLG전자ㅣ화웨이ㅣ디지털사이니지ㅣSMTOWN 코엑스 파도 Wave

by URBAN CST 2020. 5. 29.

"중국은 역시나 한국 기술 빼가기 혈안 중"


서울 코엑스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에서 상명되는 파도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이니지는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뜻하는데요. 초대형 사이즈에 선명한 화질까지 구현한 뛰어난 기술력에 외신들까지 앞다퉈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에서 설치한 이 사이니지는 2018년 3월 설치됐습니다. 크기는 농구 경기장의 4배 규모인 1620㎡에 달해 설치 당시 국내 최대 규모 기록을 깨기도 했습니다. 통상 니트 수치가 높을수록 낮에도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 사이니지는 웅장함 뿐만 아니라 9천 니트의 밝기와 초고화질(UHD)의 2배에 달하는 해상도를 지원해 생생함을 있는 그대로 전달합니다.


사이니지는 공공장소나 상업 시설에 설치되는 옥외 광고용 디스플레이로 TV, 컴퓨터, 스마트폰 등 모바일에 이어 '제4의 스크린'으로 불립니다. 그만큼 앞으로의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초대형 사이니지가 갖는 중요성과 상징성은 남다릅니다. 광고용 옥외 사이니지는 보통 평면이거나 단일면만 사용하지만 삼성전자가 만든 사이니지는 특수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두 면을 곡선형으로 연결했습니다. 그렇지만 장시간 사용해도 뒤틀림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삼성전자의 기술력이 응집된 이번 사이니지 영상은 실제 바다에서 파도가 치는 듯한 에너지가 전해지는 높은 몰입감으로 감동을 자아냅니다. 외신들도 앞다퉈 해당 영상을 보도하며 한국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력을 칭찬하고 나섰습니다. 실제로 CNN은 "파도가 화면 표면에 충돌하기 직전 2차원으로 감싼 디스플레이가 마치 탱크처럼 보인다", "예술과 기술의 융합"이라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분명 한국의 디스플레이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하지만 높은 디스플레이 기술 수준만큼 중국의 한국 인력 빼가기가 갈수록 노골화되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중국 LCD 산업의 주요 인력은 한국인이다", "중국에서 한국어로 회의가 이루어질 정도다"라고 전합니다. 심지어 최근 채용 사이트에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가 '65인치 대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10년 이상 경력자'를 구한다는 공고가 올라왔는데요, 아예 대놓고 인력 유출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같은 상황에서도 국내 기업들은 통 큰 기술투자와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럽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대형 수주를 잇달아 따내고 있습니다. 최근 LG전자는 네덜란드 물 박물관에 사이니지를 공급했습니다. 아프슬라위트데이크 와든 센터에 사이니지를 설치했는데 센터 입구에 울트라 스트레치 사이니지를 비롯해 30여 대의 LG전자 제품이 걸렸습니다. 울트라 스트레치 사이니지는 LG전자가 지난 2016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58:9 화면비의 디스플레이입니다. 가로와 세로 방향으로 최대 16개를 이어 붙이거나 화면 하나를 4개로 나누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LG전자가 사이니지를 납품한 센터는 2018년에 개장한 물 박물관으로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명소입니다. 이 센터는 LG전자 사이니지를 통해 행사 일정과 내용 등 주요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삼성전자도 글로벌 해운 업체인 MSC 크루즈의 '그란디오사'호에 초대형 스마트 LED 사이니지를 공급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그란디오사호 내부 갤러리아 천장에 전체 면적 580㎡의 커브드 LED 사이니지를 설치했는데 크루즈 여행을 하는 승객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실내 분위기를 드라마틱하게 연출해 주고 있습니다. 해당 사이니지가 구현해 내는 영상미에 감동한 영국의 유명 디지털 사이니지 전문 매체(DailyDOOH)는 '최고의 고객 경험을 주는 제품'으로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전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 상황이 좋지 않지만 삼성전자는 디지털 사이니지와 같은 신사업 육성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영국 법인은 디지털 사이니지 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6개월 동안 무료로 원격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현재의 우위를 굳히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삼성전자 스마트 사이니지는 작년 2분기 수량 기준 28.5% 점유율로, 11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의 디스플레이 기술 수준을 보여주는 사례는 또 있습니다. 중국 정보기술(IT) 기업인 화웨이 마저 폴더블 폰에 삼성디스플레이를 탑재하기로 한 것입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화웨이는 삼성디스플레이의 8.03인치 크기 폴더블 패널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화웨이는 첫 번째 폴더블 폰 메이트 X에 중국 BOE의 폴더블 패널을 사용했었습니다. 하지만 디스플레이의 완성도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자 작년부터 삼성디스플레이를 공급사로 고려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 수준은 한국 기업들이 분명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인력 빼가기와 저가 전략을 통한 디스플레이 시장의 중국과 치킨게임에서 높은 기술력으로 무장한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절대 강자의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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