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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한국산 못받은 일본 국민들이 중국산 썼다가 대참사가 난 이유

by URBAN CST 2020. 5. 4.

"아예 미국인들은 태극기를 얼굴에 쓰고 다니는 놀라운 상황"


"이제 마스크 필요 없어. 아베노 마스크가 오니까요."


지난 21일 정세균 총리가 인도적 차원에서 일본에도 보건용 마스크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의 글에, 일본의 한 네티즌이 한 말입니다. 이 보도가 나오자 국내에서는 일본에 지원하는 것을 반대한다는 국민청원이 나오며 반대 여론이 들끓었습니다. 아직도 역사를 왜곡하고 있고 수출 규제를 풀지 않고 있으며, 동일본 대지진 때도 도와준 것도 모른척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청와대는 22일 일본에 대한 보건용 마스크를 지원하는 방안은 처음부터 검토한 적이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어이가 없는 것은 한국이 마스크 지원한다는 소식에 대한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이었습니다. 일본의 많은 네티즌들은 부정적으로 반응하며, 한국과는 절대로 엮여서는 안 되고, 한국의 지원은 당연히 거부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마스크를 줄 테니 통화 스와프를 맺어달라는 이야기냐며 비아냥거렸습니다.


그런데 일본이 한국산 마스크를 거절하고 믿고 있었던, '아베노 마스크'에 심각한 문제가 생겼습니다. 일본 정부가 이달 14일부터 임산부를 위해 50만 장 규모로 전국에 배포하고 있는 천 마스크에 흙이 묻어있거나, 머리카락이 들어있는 경우가 발견되고 있는 것입니다. 심지어 오염물이 묻어 있거나 벌레가 나오는 마스크도 계속 보고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임산부를 위해 공급한 마스크에서 불량품이 속출하자 결국 배포를 일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조사 결과 21일 오전까지 143개 기초자치단체에서 7870장의 불량품이 나왔습니다. 이 같은 마스크를 받은 일본 국민들의 불만이 폭주하며 아베 정권을 추궁하자, 일본 정부는 대부분 일본 기업이 발주해 중국 공장과 동남아시아에서 생산된 물건이라고 둘러대며 책임을 회피하려 했습니다. 일본은 최근 확산세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지만 현재 마스크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입니다.


일본 정부는 국내에서 마스크를 증산하기 위해 설비 투자를 하는 기업에 대해 보조금을 신설했지만, 당장에 필요한 마스크의 물량을 공급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이 때문에 일본은 중국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동안 일본은 80%를 중국에서 수입해왔고, 이번에도 중국에게 생산을 맡겼지만 심각한 문제를 드러냈습니다. 혈세 5천억을 들여서 마스크를 만든 일본은 중국을 믿었지만 처참한 결과를 드러냈습니다.


중국은 이번 감염병 사태의 발원지로 지탄받았지만 한편에서는 엄청난 방역 물품을 수출하며 큰 이익을 챙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럽과 전 세계에 수출한 중국산 진단키트가 정확도에서 문제를 드러내며 각국에서 항의를 받고 있고, 중국산 마스크도 불량 문제가 불거지며 대규모 리콜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지난 11일 핀란드에서는 중국의 불량 마스크를 대량 구입한 담당 기구의 수장이 책임을 지고 사임하기도 했습니다. 핀란드의 이 기구는 최근 중국에서 133억 원어치의 마스크를 구매했는데, 지난 7일 첫 물량으로 도착한 수백만 개의 수술용 마스크가 품질이 떨어져 병원용으로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네덜란드도 중국산 마스크 130만 개를 얼굴에 밀착이 안되거나 필터 불량 등의 품질기준 미달로 전량 리콜했습니다. 호주 정부도 중국산 마스크 80만 개에서 품질 하자가 발견됐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중국 현지의 마스크 무역상이 한 홍콩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폭로한 중국의 실태는 더욱 충격적이었습니다. 이 무역상은 "중국의 한 마스크 공장에 간 적이 있는데, 공장 내에는 먼지가 가득하고 종업원들은 마스크는 물론 장갑조차 끼지 않은 채 마스크를 만들고 있었다""이런 공장에서 나온 마스크를 어떻게 착용할 수 있겠느냐"라고 개탄했습니다. 이 언론은 중국 내 마스크 공장의 60%가량이 의료물품 생산에 필수적인 무균 시설도 갖추지 않은 채 마스크 생산 기계를 들여오는 즉시 생산에 나서는 실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이 무역상은 정부가 발급하는 마스크 생산 자격증은 돈 주고 살 수 있으며, 생산 자격증이 없는 업체가 다른 업체가 보유한 자격증을 빌려서 생산하고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결국 일본은 이번에 이 같은 중국에 아베노 마스크를 맡겨 낭패를 보고, 앞으로도 공급받을 수밖에 없는 마스크도 이런 공장에서 생산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일본의 지방자치단체들은 '마스크 대란'이 계속되면서 자구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중 몇몇 지자체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에게 잇따라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손정의 회장도 구할 수 있는 것은 안타깝게도 중국에서 만드는 마스크였습니다. 이런 와중에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산 마스크의 수출을 묻는 나라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진단키트와 손 소독제 등으로 인해 한국산 제품의 뛰어난 품질을 전 세계가 인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오랫동안 중국발 미세먼지로 인해 한국산 마스크의 품질과 기술은 세계적으로 알려졌으며, 한국산 마스크라고 하면 중국과 일본에서도 값이 싸고 성능이 최고라고 인정받아 왔습니다.


최근 한국산 브랜드 가치의 상승으로 인해 미국에서 놀라운 제품이 나와 화제가 되었습니다. 미국의 마스크 생산업체 '템프라란'에서 새로 만든 마스크였습니다. 이 마스크에는 태극기가 버젓이 들어가 있고, 이름도 '한국 활성탄 여과 마스크'로 아예 한국이라는 국명까지 새겨 넣었습니다.

 

"SOUTH KOREA FILTER ACTIVATED CARBON PM 2.5 FM FACE MASK"

 

이 제품은 지금 한국이란 브랜드의 힘이 얼마나 커졌는지를 실감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최근 한국은 확실한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각에서 지금은 시기상조이지만 앞으로 한국산 마스크 수출이 가능해지면 전 세계에서 요청이 빗발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과 EU는 모두 한국산 마스크에 무관세를 적용하고 있어 우리 업체들은 품질과 가격 면에서 중국 등 경쟁국가보다 월등하게 유리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 정부는 만약 보건용 마스크를 수출하는 시점이 온다면 한국전쟁 때 우리나라를 도운 참전국에 우선적으로 공급한다는 방침입니다.


"우리나라를 위해 피를 흘려준 나라들을 위해서 그들이 힘들 때 한국도 돕겠다는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그 안에 일본은 끼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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