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민족 이스라엘이 한국과 손잡고 일본에 상상을 초월하는 충격을 주기 시작한 놀라운 상황ㅣ미국의 유대인ㅣ이스라엘 FTAㅣ이스라엘 요즈마그룹 투자

"한국과 이스라엘은 모두 높은 교육열과 혁신 정신을 가지고 있고 우월성을 추구하며 민주주의와 법치 수호라는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 한국은 이 모든 것을 바탕으로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냈고 이스라엘은 세계 최고의 스타트업 국가가 됐다." 이스라엘의 레우벤 리블린 대통령의 발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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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인구 888만 명에 면적은 한국의 20%, 레바논, 시리아, 요르단, 이집트, 팔레스타인과 국경을 마주해 아직도 전쟁이 진행형인 국가이지만 현재 이스라엘이 전 세계에 미치는 영향력은 상상을 초월하고 있습니다. 연일 국제질서를 무시하는 충격적인 발표를 쉴 새 없이 쏟아내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조차도 '예루살렘 선언'을 통해 파격적인 친 이스라엘 정책을 발표하며 이스라엘을 감싸고 있는데요, 이처럼 세계 최강국들을 상대로도 이스라엘이 '슈퍼 갑'처럼 행동할 수 있는 이유는 여러 가지 있는데, 그중에서 핵심은 두 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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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막강한 군사력, 국가 R&D 예산 중 약 30%를 군사 분야에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독일의 15배, 미국의 2배에 육박하는 수준입니다. 고도의 기술력을 통해 세계 최초로 국경 경계 임무에 무인 전력을 투입하였고, 세계 드론 시장의 60%를 이스라엘이 장악하고 있는 만큼 무인기 시장에서 독보적인 파워를 행사하고 있습니다. 한국도 '서쳐'라는 무인 정찰기를 이스라엘로부터 도입한 바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에 개발에 성공해 전 세계를 놀라게 한 '로라'는 사거리가 최대 430km에 육박하지만 탄착 오차는 10m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이미 '극강의 정확도'라는 수식어가 붙었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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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 번째가 바로 이스라엘의 자본력과 정치적 파워입니다. 미국에 거주하는 유대인은 680만 명으로 미국 전체 인구의 2%에 불과하지만 미국에서 3천5백 개에 달하는 유대인 로비 단체는 미국 정치판을 완전히 손에 쥐고 자유자재로 들었다 놨다 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6년 워싱턴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유대인 로비 단체가 미국 민주당 자금의 60%, 공화당 자금의 25%를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전 세계를 충격에 빠지게 만들었습니다. 전 세계 모든 이들이 알고 있는 미국의 메이저 언론사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폭스뉴스, ABC, CBS 등도 모두 유대인이 설립했거나 유대인 자본이 소유한 회사들입니다. 특히 월스트리트 저널을 소유한 유대계 루퍼트 머독과 뉴욕타임스를 소유하고 있는 설즈버거 가문의 영향력은 정말 유명하죠.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 애플의 창시자 스티브 잡스, 페이스북을 만든 마크 저커버그, 구글을 만든 래리 페이지와 세르기에 브린, 미국의 전설적인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이들 모두가 유대인입니다. 세계 최강국이라 불리는 미국조차 이스라엘에 꼼짝 못 하는 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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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만이 아니라 이스라엘 경제를 움직이는 핵심이 바로 스타트업입니다. 신생 기업들을 스타트업이라 부르고 있는데 이스라엘 스타트업은 무려 7600개로 1인당 창업 비율이 전 세계 1위입니다. 노벨상 수상자를 무려 12명이나 배출한 이스라엘에서 스타트업은 흔해빠진 신생 기업들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18조 4천억 원에 마이크로소프트에 매각된 모빌아이를 비롯해서 미국 회사 IFF에 8조 4천억 원에 인수된 프루타롬 등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M&A 스케일이 상상을 초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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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렇게 막강한 파워를 지니고 있는 이스라엘을 상대로 지난해 8월 한국이 아시아 최초로 FTA를 타결하는 데 성공하면서 아시아에서는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일본과 대만 등 그동안 아시아 국가들이 실패한 이스라엘과의 FTA, 심지어 FTA 조건도 한국에 유리하게 설정되었습니다. 한국은 해마다 이스라엘로부터 3천억 원에 육박하는 무역흑자를 기록하고 있는데 그중에 절대적인 비중을 담당하고 있는 자동차의 관세가 FTA를 통해 기존 7%에서 0%로 사라졌을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수출하는 모든 제품에 이스라엘은 관세를 완전히 없애겠다는 파격적인 FTA를 맺게 되었습니다. 이 실질적인 FTA가 조만간 시작될 예정인데요, 이스라엘은 한국에서 수입하는 100%를 한국은 이스라엘에서 수입하는 99.9%에 대해 관세를 철폐하기로 한 것인데 이 FTA는 단순히 한국의 무역수지가 늘어나는 효과만 불러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일본에 대한 의존도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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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이스라엘의 와이즈만연구소는 세계 5대 기초과학 연구소로 반도체 원천기술에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고 사업화 경험도 많다. 장기적으로 일본의 수출규제에 맞서 대안 수입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이미 지난해, 전년 대비 반도체 제조용 장비 수출 규모가 무려 147%나 증가했고, 무선통신기기 78.2% 증가하는 등 벌써부터 한국과 이스라엘의 협력관계가 눈부신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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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만이 아닙니다. 최근에는 이스라엘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투자회사 요즈마그룹이 한국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할 것이라는 깜짝 발표를 했습니다. 이스라엘이 스타트업 강국으로 성장하며 막강한 경제력을 보유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요즈마그룹의 투자 덕분이라 볼 수 있는데, 이 요즈마그룹의 선택을 받은 곳이 바로 한국입니다. 아시아 총괄대표는 "코 19 속에서 한국의 K-방역이 빛을 발휘했고 전 세계가 한국의 바이오산업에 주목하고 있다. 한국의 기술 기업이 세계 무대에서 기량을 뽐낼 수 있는 백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요즈마그룹의 사명이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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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JP모건, 페이스북, 소프트뱅크와 협력해 사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유명한 이스라엘의 율로기안재단은 한국의 스마트시티 사업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죠. 1950년 한국 전쟁 당시 대한민국에 의료 부대를 파병해준 이스라엘이 70년이 지난 지금, 2020년에는 아시아 국가 중에서 한국과 가장 강력한 경제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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